"채옥순 어르신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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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옥순 어르신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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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정성이 큰 보람이 되어"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거주하는 채옥순(86)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3일 후원금 일백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에 기부하였다.

채옥순 어르신은 열린가람 포항시니어클럽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이며 기초수급자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다.

채옥순 어르신은 2013년 포항시장학회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2014년 독거노인 200명에게 가래떡 200kg을 후원하였으며 2015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포항시니어클럽에 후원금 100만원과 열린가람 캄보디아 해외사업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몇 년째 `나눔 천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예전에는 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기부를 하였으나 86세 고령으로 인해 점점 연로해지면서 자신의 생활비를 줄이고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의 마음과 뜻을 담은 후원금이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누어 힘어 되어 주고 보람되게 쓰여지기를 바랬으며 앞으로도 나눔 기부에 대한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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